President Moon Jae-in (left) watches his wife Kim Jung-sook being administered a shot of AstraZeneca‘s COVID-19 vaccine after receiving his own at a public health facility in Seoul on Tuesday. (Yonhap)
메타버스가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한 것은 오래되었지만, 실현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판단한 건 최근의 일이다. 더 성능이 좋고 저렴한 하드웨어의 등장과 뛰어난 기능을 갖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등장, 그리고 통신 인프라의 진화와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은 이제 메타버스의 실현이 머지않았음을 느끼게 해준다.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1992년 닐 스티븐슨의[스노우 크래시; Snow Crash]에서 처음 등장한 것은 많이 알려진 이야기다. 메타버스는 실제 세계와 가상 세계가 상호 영향을 주는 개념이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Metaverse)는 가상·초월(meta)과 세계·우주(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한다. 더 구체적으로는, 정치·경제·사회·문화의 전반적 측면에서 현실과 비현실 모두 공존할 수 있는 생활형·게임형 가상 세계라는 의미로 폭넓게 사용된다. 하지만 메타버스라는 개념에 관한 뚜렷한 정의는 아직까지 확립되지 않았고, 학자나 기관마다 나름의 정의를 내리고 있어 넓은 의미로 사용된다.
메타버스는 1992년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의 소설 [스노우 크래쉬]에서 유래한 개념이다.
다음은 작품 속 메타버스에 대한 묘사를 인용한 것이다.
“양쪽 눈에 서로 조금씩 다른 이미지를 보여 줌으로써, 삼차원적 영상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 영상을 일초에 일흔두 번 바뀌게 함으로써 그것을 동화상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이 삼차원적 동화상을 한 면당 이 킬로픽셀의 해상도로 나타나게 하면, 시각의 한계 내에서는 가장 선명한 그림이 되었다. 게다가 그작은 이어폰을 통해 디지털 스테레오 음향을 집어넣게 되면,이 움직이는 삼차원 동화상은 완벽하게 현실적인 사운드 트랙까지갖추게 되는 셈이었다. 그렇게 되면 히로는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컴퓨터가 만들어내서 그의고글과 이어폰에 계속 공급해주는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었다. 컴퓨터 용어로는‘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세상이었다.” (‘스노우 크래시’ 중에서)
이처럼 작품 속에서 메타버스의 기술적 근간이 상세히 설명되는데, 이를 통해 메타버스는 고글과 이어폰이라는 시청각 출력장치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는 가상세계로 규정된다. (출처: 위키백과 ‘메타버스’ 중에서 발췌)
메타버스에 대한 많은 담론은 이후 세컨드 라이프 애플리케이션을 거쳐, [매트릭스]나 [레디 플레이어 원] 같은 영화와 [포트나이트] 같은 게임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포트나이트 안에서 열린 스타워즈 예고편 이벤트 (출처: 워싱턴 포스트)
세상을 넘어서는 또 다른 세계를 만들고자 하는 개념은 결국 지금인터넷 이후의 다음 버전을 생각하게 하고 있으며, 이제는 누가 처음 제대로 구축하거나 기반을 만들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클라우드 기업도 낮은 수준에서 좀 더 고도의 환경까지를 가정하면서가상·증강·혼합 세계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으며, 점점 네트워크와 엣지컴퓨팅까지 연계하는 새로운 인프라를 기반으로 메타버스로 진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한 스트리밍
구글은 그동안 스마트폰이나 오픈소스 카드보드를 위한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oftware Development Kit; 이하‘SDK’)를 제공하거나, 데이드림 플랫폼을 이용해 구글 VR SDK를 제공했다. 데이드림 스탠드 얼론도 있지만, 고화질의 가상·증강현실 플랫폼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하는 VR이나 AR을 중심으로 시장을 이끌어 왔다. 이를 구글은‘모든 사람을 위한 가상현실’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구글이 기업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상·증강 현실을 제공하기 위해 통신사 5G를 비즈니스 서비스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고, 글로벌 모바일 엣지 클라우드 전략을 발표하면서 데이터 드리븐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한 것은2020년 초의 일이다.
이후, 서치온(SearchOn) 행사를 통해크라우드 스트리밍 기술로 증강 현실(AR)을 검색 결과에보여줄 수 있다고 발표했다. 팬데믹 시대가 되면서 구글이 진행한 것은 이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피아트 클라이슬러와 구글 클라우드가 협력해 CES의 가상 쇼룸을 만들면서 새로운 랭글러 모델을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서 3차원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과거라면 3D 차량 모델을 다운받는데 많은 시간과 저장 공간이 필요했지만, 구글은 모델 렌더링을 클라우드에서 진행하고 이를 기기로 스트리밍했다.
구글이 크라이슬러와 함께 만든 가상 쇼룸
자세히 말하면 엣지컴퓨팅과 AR 기술을 결합해 대규모의 3D 파일을 언리얼 엔진으로 렌더링하고 이를 구글의 씬 뷰어(Scene Viewer)를 사용해 가상 현실을 볼 수 있는 기기로 스트리밍한 것이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고속의 5G 연결과 구글 클라우드의 분산 엣지에서 스트리밍을 처리해서 사람들이 풍부하고 선명한 몰입 경험을 하도록 한다.
아마존 수메리안(Sumerian)
2018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아마존 수메리안은 WebGL 및 WebXR 표준을 채택해서 몰입도 높은 3D 콘텐츠를 웹 브라우저에 직접 만들거나 가상·증강 현실 하드웨어에서 실행할 수 있는툴킷과 엔진이다. 수메리안에는편집기, 호스트, 자산 관리 기능이 있으며, 어떤 장면에서도 로직을 스크립트로 작성해 더 복잡한 상호 작용을 지원한다. 편집기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디자이너, 개발자가 대화형 장면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래그 앤 드롭 도구와 장면 템플릿이 있다.
수메리안은 AWS 서비스와 쉽게 통합할 수 있는데, 렉스(Lex) 서비스를 이용해 장면에 대화 인터페이스를 포함하고 웹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앰플리파이(Amplify)를 사용해 만든 장면을 포함할 수 있다. 또한, 직접 자바스크립트용 AWS SDK를 사용해 아마존 다이나모DB에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람다로 비즈니스 로직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것과 같이AWS 리소스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AWS 수메리안
아마존은내부에 전문 엔지니어가 없는 기업을 대상으로 이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서 가상현실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초기 사용자 중에 맵박스는 지리 공간을 렌더링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했고, 피델리티 랩은 고객지원 팀을 훈련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메타버스의 아주 초기 모습이라고 인정받는 포트나이트나 롭록스 등을 서비스하는 아마존 입장에서는 게임을 위한 아마존게임리프트(GameLift)서비스와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지원하는플리트아이큐(Fleet IQ), 그리고 자체 게임 엔진인럼버야드(Lumberyard)같은 것도 궁극적으로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한 기초적인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아마존은 수메이안 외에도 현재 90% 이상의 게임 서비스가 아마존 AWS를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메타버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제일 먼저 선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업이 될 것이다. 특히 포트나이트를 서비스하는 에픽 게임즈가 AWS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명확한 메타버스 서비스 스펙이 아직 정리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은 명확하다.
MS 애저의 혼합현실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서 360도 영상을 서비스한 것은 2016년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본 전략은 자사의홀로렌즈로 대표하는 혼합 현실에 더 중심축이 놓여 있다. 그러나 현재 애저의 혼합 현실 서비스는 홀로렌즈 외에도 유니티, iOS의 AR키트, 안드로이드의 AR코어 모두를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애저의 혼합현실 서비스의 중심에는 애저 스페이셜 앵커(Spatial Achors)와 리모트 렌더링, 디지털 트윈 서비스와 기존의 지능형 서비스의 연계가 있다.
홀로렌즈 헤드셋
애저 스페이셜 앵커 서비스는 실세계에 지속적인 스페이셜 앵커를 만들고 이에 디지털 콘텐츠를 부착하는 의미이다. 나아가 3차원 오브젝트를 지속하고 복원하는 것을 글로벌 스케일에서 가능하게 해서 수백만 개를 운영할 수 있게 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이를 렌더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장치 관리, 제조, 리테일 등에서 실세계의 워크플로우에 디지털 비즈니스 데이터를 연결해 직원들이 보다 개선되고 빠르며 더 정보를 갖고 하는 결정을 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스페이셜 앵거로 할 수 있는 사용 사례는 멀티 유저 경험, 길 찾기라고 하는 문제 해결을 돕는 기능, 실세계에서의 가상 콘텐츠 지속하기 등이 있다. 애저 스페이셜 앵커는 매니지드 서비스와 클라이언드 SDK로 구성되어 있으며, 홀로렌즈이 경우에는 유니티와 비주얼 스튜디오가 설치된 PC가 필요하다. 깃허브에 가면 스페이셜 앵커 샘플을 공유하고 있다.
애저 리모트 렌더링(ARR)은 말 그대로 애저의 컴퓨팅 파워를 이용해 복잡한 모델의 렌더링을 클라우드에서 수행하고 이를 혼합 현실 기기로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서비스이다. 수억 개의 폴리곤을 렌더링하고 이를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스트림으로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쉽게 렌더링 대신 콘텐츠를 포함하기 위한 SDK를 제공한다.
애저와 홀로렌즈를 통해 3차원 오브젝트를 실세계에 투영하는 모습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 기기나 혼합 현실 헤드셋 장비 자체에서 3D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차원의 3차원 모델을 단순화하거나 내용을 생략하거나 해야 하지만, 이 방식으로 하면 완전한 오리지널 내용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또한, 로컬에서 렌더링한 콘텐츠와 원격 이미지를 자동으로 연계할 수 있고 이 때는 혼합 현실 툴킷(MRTK) 같은 것을 사용할 수 있다. ARR은 워크로드를 다중의 GPU에 분산하여 작업하며 이를 싱글 이미지로 통합하는 과정을 사용자에게 전혀 문제없이 제공한다. ARR의 하이 레벨 아키텍처는 아래 그림과 같다.
ARR의 하이 레벨 아키텍처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이언트에서는 프레임 셋업이 이루어지는데 클라이언트 코드에서 입력 처리와 씬 그래프가 업데이트되며, ARR 코드에서 씬 그래프 업데이트와 헤드 포즈가 서버로 보내진다. 서버에서는 렌더링 엔진이 가능한 GPU에 분산을 시키고, 그 결과를 하나의 이미지로 합치며 결과 이미지는 비디오 스트림으로 클라이언트로 보내진다.이 때 네트워크 지연이 중요한 문제가 되는데 요청을 보내고 결과를 받는 시간이 인터랙티브 프레임 레이트에 비해 일반적으로 너무 길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하나 이상의 프레임이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혼합 현실을 위해 제공하는 또 하나의 기능은 키넥트 DK이다. 이는 첨단 인공지능 센서와 함께하는 개발자 키트인데 이를 통해 고도의 컴퓨터 비전과 음성 모델을 지원한다. 키넥트는 깊이 센서, 비디오카메라와 공간 마이크 어레이, 방향 센서 등을 탑재한 기기와 SDK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혼합 현실을 만들 때 실제 공간의 상황과 사람의 움직임, 그리고 비전이나 음성 인식과 같은 코그니티브 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다.
키넥트 DK 개발 키트
마지막으로애저 디지털 트윈 PaaS 서비스가 있는데, 아직 프리뷰 단계이다. 애저의 디지털 트윈은 전체 환경의 디지털 모델에 기반을 둔 지식 그래프 생성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런 환경은 빌딩, 공장, 농장, 에너지 네트워크, 철도, 스타디움 등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서 전체 도시가 될 수 있다.
애저 디지털 트윈 위에 도메인 전문 지식을 활용해서 요구 사항에 맞는 연결된 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데, 어떤 환경을 모델링 해서 디지털 트윈을 확장가능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 기기와 같은 자원과 비즈니스 시스템을 연결하고, 애저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합해 과거를 추적하고 미래를 예측하게 할 수 있다. 이는 메타버스의 전체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애저 디지털 트윈. 실제 오프라인 환경을 디지털 환경에 접목해 사람, 공간, 사물의 상호 관계와 작용을 추적해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과 같이 클라우드서비스 기업이 메타버스를 위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 있고, 다양한 기기를 기반으로 고속의 무선 통신망과 엣지컴퓨팅을 활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방식이 될 것이다. 또한, 막대한 양의 계산을 통한 렌더링 문제는 서버에서 렌더링을 해결하고 이를 클라이언트로 스트리밍하는 방법이 기본 서비스 구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결국5G와 클라우드의 결합을 통해 실현될 것이며, 앞으로의 과제는 어떻게 하면 수천수만 명이 동시에 하나의 환경에서 상호작용을 하게 만들고,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쉽게 만들며 때로는 실제 세상과 메타버스가 상호 연계하게 만들어 나가도록 할 것인가이다. 그것이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가 될 것이다.
◆민스키 모멘트(Minsky Moment)란 과도한 부채로 인한 경기 호황이 끝나고, 채무자의 부채상환능력 악화로 건전한 자산까지 팔기 시작하면서 자산가치가 폭락하고 금융위기가 시작되는 시기를 의미한다.
미국의 경제학자인 하이먼 민스키가 주장한 '금융 불안정성 가설(Financial Instability Hypothesis)'에 따른 이론이다. 그는 금융시장이 내재적으로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금융시장에서 활동하는 경제 주체들은 비합리적인 심리와 기대에 의해 크게 좌우되므로 자산가격과 거품과 붕괴를 주기적으로 겪게 된다는 내용이다.
민스키의 이론은 주류 경제학계에서 주목받지 못했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조명받고 있다.
민스키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시장 성장기에 경제주체들은 투자 리스크를 저평가해 위험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한다. 무리한 투자로 부채가 급증하는데 이는 금융시장의 규모 확대와 자산 가격 상승을 동반한다. 하지만, 실물경제와 괴리가 커지면서 투자 주체들이 기대했던 수익을 얻지 못하면 시장엔 불안 심리가 급속히 퍼지며 부채상환 우려도 증가한다. 불안에 금융시장이 긴축으로 돌아서면 이는 금리 급등과 자산가격은 급락으로 이어진다.
최근 중국 은행권의 부실채권 규모와 비중이 급증하면서 5년 안에 중국 경제의 경착륙이나 금융위기를 촉발하는 민스키 모멘트가 도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경기둔화로 지난 2년간 중국의 은행권 부실채권은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지난 2월 중국은행의 부실채권 규모는 1조4천억위안이다. 공상은행과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 중국의 주요 은행 순이익도 지난해 대비 0.1~0.5% 증가하는데 그쳐 10년 만에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은행의 부실채권을 증권화해 시장에 매각하는 방안과 부실채권을 대출한 기업의 주식으로 바꾸는 방안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책금융부 강수지)
The “hedge borrower”can make debt payments covering interest and principal from current cash flows from investments.
Forthe “speculative borrower,”the cash flow from investments can service the debt, i.e., cover the interest due, but the borrower must regularly roll over, or re-borrow, the principal.
The “Ponzi borrower”(named after Charles Ponzi, see alsoPonzi scheme) borrows based on the belief that the appreciation of the value of the asset will be sufficient to refinance the debt. They cannot make payments on interest or principal with the cash flow from investments; only the appreciating asset value can keep the Ponzi borrower afloat.
If Ponzi-style finance is common enough in the financial system, then the inevitable disillusionment of the Ponzi borrower can cause the system to crash. When the bubble pops, and the asset prices stop increasing, the speculative borrower can no longer refinance or roll over the principal even if they can cover interest payments. As with a line of dominoes, a collapse of the speculative borrowers can then bring down even hedge borrowers, who are unable to find loans despite the apparent soundness of the underlying investments.”
In other words, a domino effect occurs where “irrationally exuberant” “Ponzi investors” crash the market, then take down semi-irrationally exuberant “speculative investors”, and then finally more rational “hedge investors” (and the whole market) generally come crashing down with them.
This is the mechanics of what happens, now lets move along to the psychological aspects of this to see how the growth before the crash led to the euphoria and “irrational exuberance” that fuels the borrowing the caused the crash and how this leads to a general lack of resilience in the market following the crash.
Minsky’s Five Steps to a Bubble
Although different authors define this differently, we can generally state the stages of a bubble as:[7]
Displacement: A displacement occurs when investors get enamored by a new investment opportunity, such as new technologies or new low interest rates.
Boom: Prices rise slowly at first, but then gain momentum as more and more participants enter the market. As excitement grows prices continue to rise, the investment begins to get media coverage and cause general euphoria.
Euphoria: As excitement turns to mania people begin to invest based on emotion rather than reasonable metrics. The“greater fool” theory (that the price of an object is determined not by its intrinsic value, but rather by irrational beliefs and expectations of market participants) plays out everywhere.
Profit Taking: In this stage reasonable investors notice that assets are overvalued and begin to cash out.
Panic: In the panic stage, prices start to fall and sellers exceed buyers. As supply overwhelms demand, asset prices slide sharply.
Summary
When things go well, people take more risks. In economics “they hold more debt” and “take more credit” in the hope of short-term profits. This drives the prices of high-risk assets up more than lower-risk assets. When this happens for long enough, the market loses its ability to bounce back, which we call “losing resilience.” Several factors join to lead to a bursting bubble. The accumulation of debt rides on an assumption that trends will not end or reverse themselves. This feeling becomes mixed with a market that lacks resilience. Stakes are raised higher and higher. When a downturn comes, the dominoes fall as properly valued and overvalued assets both fall in a chain reaction. See hedge borrowers, speculative borrowers, and Ponzi borrowers below. This may lead to a full-blown recession or depression. Disaster may be staved off with “a visible hand,” which can help save assets and return “confidence” to the market.
The Lessons
The details are complex, but the concept is simple and so are the lessons we can learn:
We need to factor in social factors like euphoria into any socioeconomic theory.
We need to factor in credit, debt, and instability when looking at socioeconomic models.
We need to regulate private entities who would otherwise take risky bets that risk significant socio-economic destabilization for short-term gain, whether we mean a political bet, an economic bet, or other.
And most importantly, things don’t work well in extremes.
In other words, the spirit of the laws should be one that enforces moderation, avoids extremes, and factors in both the good and bad times.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으로 투자금 6배 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 '잭팟'을 예고한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이제는 바이오로 눈을 돌린다. 그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끄는 비전펀드가 진행해 온 바이오 투자 몸집을 그룹 차원에서 더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소프트뱅크 자산관리 부문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그룹은 자산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생명공학과 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은 지난해 손정의 회장이 자산 4조5000억엔을 매각하고 자사주 2조5000억엔을 환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후 8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어떻게 쓸 것인지에 대해 추측해 왔는데, 이 자금이 바이오 투자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미국 DNA 염기서열 회사인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에 3억12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이 분야에 대한 지분투자를 시도한 바 있다. 나스닥에 상장된 퍼시픽 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해에만 주가가 9배 뛰었다. 일각에서는 소프트뱅크가 공공 생명공학 회사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그간 비전펀드를 통해 1x제노믹스, 로이반트 사이언스 등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많은 투자를 진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캐나다 항체전문 바이오 기업인 앱셀레라바이오로직스의 지분 2억98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팩바이오에 대한 전환사채 투자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바이오 분야 투자는 관계사이자 자산운용사인 SB 노스스타가 주도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손 회장은 이 회사에 직접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으며 2월 초 진행된 어닝콜에서 "SB 노스스타는 여전히 테스트 단계"라고 언급했다.
SB 노스스타는 지난해 말 기준 아마존에 73억9000만 달러, 페이스북 주식회사 32억8000만 달러, 알파벳 주식회사 13억8000만 달러 등 총 220억 달러의 유동성이 높은 상장주를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SB 노스스타는 전체 기술 분야에 걸쳐 투자 기회를 계속 고려하고 있다"면서 "특정 분야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주장은 오해"라고 답했다.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루시드모터스가 240억달러(약 26조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증시에 입성한다. 전기차 등 미래가 유망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몸값’이 높게 책정되는 분위기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루시드모터스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인 ‘처칠캐피털Ⅳ’와 합병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외신들은 아직 첫 제품조차 선보이지 않은 기업이 240억달러라는 높은 몸값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역대 스팩 합병 사례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스팩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회사다. 투자자는 우선 돈을 모아 스팩을 세워 상장한 뒤 자금 모집 당시 목표로 밝힌 실제 기업을 기한 내에 합병해야 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비상장 우량기업을 손쉽게 상장기업으로 만들 수 있다. 투자자는 해당 기업의 주식을 팔아 이익을 챙긴다.
루시드모터스는 스팩과의 합병을 마치고 올 2분기 우회상장할 예정이다. 루시드모터스는 이번 거래를 통해 현금 44억달러를 확보했다. 2007년 설립된 루시드모터스는 고가의 전기차 제조기업을 표방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최대주주다. 투자자의 기대치는 훨씬 높다. 루시드모터스와의 합병 추진 계획이 알려진 지난달부터 처칠캐피털Ⅳ의 주가는 연일 상승해 이날 장중 한때 연초보다 6배 오른 60달러 선을 뚫기도 했다. 하지만 차익실현 매물 등의 여파로 애프터마켓(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40달러 선으로 주저앉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처칠캐피털Ⅳ 주가가 40달러에 형성됐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루시드모터스의 기업가치를 65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세계에서 680만 대의 차량을 판매한 제너럴모터스(GM)의 시가총액이 같은날 종가 기준 748억달러, 포드의 시총이 465억달러인 것을 고려하면 투자자가 루시드모터스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미 전기트럭 스타트업 엑소스도 기업가치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를 전제로 넥스트젠 스팩과 합병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고성장이 기대되는 데이터 관련 산업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 비상장사인 데이터브릭스는 기업가치 280억달러를 전제로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으로부터 10억달러를 투자받았다. 음식점을 주요 고객으로 해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스타트업 토스트는 2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염두에 두고 기업공개(IPO)를 검토 중이다. 데이터센터 서비스 기업인 사익스테라는 기업가치 34억달러를 목표로 스타보드밸류액퀴지션 스팩과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음...재료소멸각인가?
자동차테마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증시가 안 좋아서 그런것인가...음.. 지켜봐야겠구만...
한국전기연구원 차세대전지연구센터가 전고체전지용 황화물 고체전해질을 저가로 대량 합성하는 신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는 소식에 국책과제로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인 한농화성이 주목받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농화성은 오후 2시 8분 전일 대비 450원(2.88%) 상승한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가 아닌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전지는 불연성의 고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없다. 또, 온도 변화나 외부 충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 및 분리막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전지의 고용량화와 소형화와 형태 다변화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유망 기술로 지목받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이 연구한 분야는 전고체전지의 핵심인 고체전해질 중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황화물(Sulfide) 계열 고체전해질이다. 고가의 원료 없이 공침법이라는 과정(One-pot)으로 전고체전지의 핵심인 고체전해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생산 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이다.
원천기술과 관련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한 한국전기연구원은 이번 개발을 통해 전고체전지의 생산 라인부터 활용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판단해 관련 수요업체를 발굴하여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9월 국책과제 '리튬금속고분자전지용 전고상 고분자 전해질 소재 합성 기술 및 상용화 기술 개발'의 주관기업인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을 개발 중이다. 한국화학연구원과 LG화학이 참여기관으로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한농화성은 전고체 배터리 고분자 전해질의 핵심소재인 가소제와 가교제를 개발했다. 한국화학연구원과 LG화학은 이를 이용한 배터리의 안정화, 성능 평가 등을 담당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기업가치 1조원 돌파 이력이 있는 기업은 모두 20개다. 이 중 향후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으로 엑시트가 추진될 수 있는 기업은 10개 이상인 것으로 분석된다. 당장 크래프톤,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티몬, 쏘카 등이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후보군이다.
세원이 19일 오전 10시 5분 -7.81%(610원)에 거래되며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의 경쟁사라는 루시드 모터스의 나스닥 상장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납품 공급업체인 세원이 관련주로 떠오른 바 있다.
지난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 모터스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간 합병 상장을 위한 거래가 임박한 상태라고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루시드는 씨티그룹 출신 사업가 마이클 클라인이 작년 20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출범한 처칠 캐피털 스팩(Churchill Capital Corp IV)과 합병을 위한 핵심 거래 조건에 이미 합의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 합병을 공식 발표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전했다.
이번 합병 논의 과정에서 루시드의 기업 가치는 약 120억달러(약 13조3천억원)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의 루시드에 대한 기업 가치가 생각 보다 낮아 주가가 급락한 것은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세원은 지난 3일 현대차 그룹과 애플카의 협업 진행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세원은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과 현대차 알라바마 공장에 헤더콘덴서, 에바포레이터 등 자동차 공조시스템 부품을 공급 중이다. 또한 기아차 니로EV, 소울EV에 공조시스템 핵심 부품인 헤더콘덴서를 공급했으며 현대차, 테슬라, 루시드모터스, GM, 포드 등에 전기차향 부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투자자들은 "루시드 이야기 계속 나올거야", "4배 뻥튀기 주식장사", "거래량 터진 장대음봄", "하루짜리", "센트랄모텍에서 나왔습니다", "실적 믿고 간다", "어제 거래량 다 되어가는데 장대 음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보사 법원 판결에 UP&DOWN...'롤러코스터'탄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성분 조작 등 혐의로 기소된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이 종목 주가는 장중 한때 상한가(+29.84%)인 2만7천850원까지 급등.
오후 3시가 넘어서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품목허가를 취소한 당국의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급속히 주저앉아.
◆‘페이코인·쿠팡 수혜 기대감’에...다날,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종합결제서비스 다날이 자회사가 발행한 암호화폐 ‘페이코인’의 급등과 쿠팡의 뉴욕 증시 상장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다날은 최근 쿠팡 내 휴대폰 PG 점유율이 1위.
또 다날의 상승세는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발행한 ‘페이코인’의 급등에 영향. 다날은 전날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 할 것이라고 발표.
비트코인을 페이코인 앱 내에서 페이코인으로 즉시 전환해 국내 6만여개 페이코인 제휴 가맹점에서 즉시 이용하다고. 18일 장 초반 가격 제한선인 29.94%까지 오른 8680원에 거래.
◆호실적 전망에...SK하이닉스 상승
디램(DRAM) 가격회복 및 호실적 전망 등에 힘입어 상승. 19일 오전 9시19분 기준 전날보다 5000원(3.57%)오른 13만500원으로 거래.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DDR5 전환이 개시되면 가격 프리미엄 효과 등으로 디램 평균단가(ASP) 상승 폭이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그는 "올해 SK하이닉스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40조21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급증한 12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
◆루시드 상장 소식에...센트럴모텍 급등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루시드가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센트랄모텍이 강세. 센트랄모텍은 루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테슬라, GM, BMW 등에도 부품을 공급해 수혜주로 거론.
루시드 모터스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간 합병 상장을 위한 거래가 임박한 상태라고 보도. 테슬라 기술담당 고위직 출신인 피터 롤린스가 최고경영자로 참여. 기업 가치는 약 120억달러(약 13조3000억원).
센트랄모텍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컨트롤 암 제작에 필요한 단조 기술을 보유. 공조 시스템 부품. 18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12% 오른 3만 7150원에 거래.
◆이튼社 공급 물량 확대에...제일전기공업, 강세
북미 에너지 솔루션 업체로의 인쇄 회로 기판(PCB Assembly) 공급 물량 확대 소식에 강세. 오전 10시54분 기준 제일전기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50원) 오른 2만5750원을 기록.
이튼은 지난 2019년 기준 약 24조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북미 에너지 솔루션 기업. 제일전기공업은 1988년 이튼과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전 세계 2만 5000여 개 협력사 중 상위 6개사에만 수여되는 이튼그룹의 ‘서플라이어 엑설런스 어워드’를 2차례 수상.
회사는 이튼사 AFCI(Arc Fault Circuit Interrupter, 아크 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인쇄 회로 기판(PCB Assembly)에 대한 공급 확대 요청에 따라 향후 6개월 예측 수요가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
◆포스트 NDA 준비에...에이치엘비 급등세
최근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했던 에이치엘비의 주가가 상승 반전. 에이치엘비 주가는 지난 16일 2019년 자사 항암 치료제의 미국 내 3상 시험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허위공시한 혐의에 대해 증선위 조치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7% 이상 급락.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 등 회사 측의 적극적인 소명 의지와 에이치엘비제약의 신약허가신청(NDA) 준비 소식 등이 영향. 에이치엘비는 시장 노이즈에도 표적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NDA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19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 대비 11.06% 오른 6만7300원에 거래. 동시간 에이치엘비제약은 15.67% 오른 1만5500원에 거래.
◆차량용 반도체 공급 대란에...SFA반도체, 상승세
SFA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반도체 패키징 솔루션 서비스(반도체 조립·테스트 등)를 하는 업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사태가 발생해 주목 받아.
15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SFA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10.65%) 상승한 7790원에 거래. SFA반도체는 장중 한 때 7900원까지 상승.
최근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주요국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가 있는 대만 정부를 상대로 이례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을 확보해달라'고 요청.
◆비트코인 강세에...다날, 상한가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5만달러를 돌파.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 경신.
17일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6680원에 거래 마감.
자회사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 앱을 통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상반기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
◆삼성전자 키오스크 시장 진출에...파버나인 상승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문화 확산속에 삼성전자가 터치 스크린 방식의 무인화 기기 키오스크 시장에 진출.
파버나인은 삼성전자의 협력사로 키오스크 외관을 전부 담당. 2015년부터 삼성전자가 스타벅스, 맥도날드에 공급 중인 무인단말기 '스마트 사이니지'의 외관 부품을 단독 공급.
17일 오후 1시 51분 기준 파버나인은 전 거래일 대비 5.00% 오른 6090원에 거래.
◆선바이오의 국내 최초 화이자 백신 계약 체결에...이수화학, 강세
국내 바이오기업 선바이오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용 ‘PEG 유도체’에 대해 독일 에보닉 인더스트리스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선바이오의 2대 주주인 이수화학이 강세.
15일 이수화학은 오전 11시 26분 기준 전일 대비 850원(5.99%) 상승한 15050원에 거래. 계약에 따르면 선바이오는 PEG 유도체 80kg을 5개월 내에 제조해 에보닉에 수출.
에보닉은 선바이오가 공급한 PEG 유도체를 이용해 'PEG-리포좀'을 제조해 화이자에 공급. PEG-리포좀은 화이자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전달체로 사용. 이수화학은 지난해 9월말 기준 선바이오의 지분 5.26%를 보유한 2대 주주.
◆러시아국부펀드의 MC사업부 인수 기대감에...LG전자, 상승
16일 오전 9시 36분 기준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3% 오른 16만 9500원을 기록.
한 매체가 통해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기금(RDIF)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의 새로운 인수후보로 부상했다는 소식을 전해.
보도에 따르면 RDIF는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한국 내 제조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한할 계획이나, RDIF 핵심 경영진은 LG전자 관계자들과 만나 MC사업부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
쎄트렉아이는 글로벌 최고 성능(0.3m급)을 보유한 인공위성 'SpaceEye-T'의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한화와 맞손 '사업 시너지' 기대=쎄트렉아이는 지난달 13일 제 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1대 주주로 맞았다. 한화의 투자 규모는 지분투자 589억원과 전환사채(CB) 인수액 500억원이다. 경영권을 확보한 한화는 기술 중심의 현 경영진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한화와의 출자 관계가 형성되면서 자금 확보는 물론 상호 시너지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이미 인공위성 부품과 초소형위성 및 안테나 발사대 등에 대한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간 군수 사업을 영위하면서 국내에서 관련 사업 경험과 네트워킹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꼽힌다.
## 한화에서 인수를 했을 때 초기에 들어갔었는데 너무 빨리 들어갔다가 너무 빨리 손절(?) 그 뒤로는 잘 안 보고 있다가 이런 결과를... 역시 주가는 항상 지켜봐야 한다.
연초부터 메가톤급으로 전해졌던 현대자동차그룹과 애플의 ‘애플카’ 공동 개발 논의가 중단됐다. 자율주행 전기차종으로 알려진 애플카는 글로벌 기업인 양사의 첫 합작품이란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일각에선 물밑 접촉을 통해 양 사가 재차 협력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만큼, 장담하긴 어려운 형편이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8일 전자공시를 통해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며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단 현대차그룹은 협상 중단 이유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애플과 관련된 내용은 공시에서 밝힌 것 이외에는 어떠한 내용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입을 다물었다. 양 사의 애플카와 관련된 논의 중단은 협상 테이블에서의 주도권 다툼에서 비롯됐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과거 애플의 해외 스마트폰 시장 진출 과정을 살펴보면 현지 이동통신업체나 부품 협력사 선정 과정에서 수 차례의 협상 결렬과 재논의 등을 반복해왔다. 애플은 이 과정에서 언제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애플은 현대차그룹 외에도 미국의 GM, FCA-PSA, 일본의 도요타, 닛산, 혼다, 마쓰다, 스바루, 중국의 폭스콘-지리차 등 10여개 완성차 업체와 애플과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중 애플이 원하는 △대량생산 △수준 높은 조립 △전기차 전용 플랫폼 △납품단가 등의 조건을 모두 맞출 수 있는 곳은 제한적이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럽은 낮은 단가를 맞추기 힘들고, 일본차 업체들은 전기차 분야 기술력이 부족하고, 중국은 무역갈등이 걸림돌이 되는 등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이 앞선다고 볼 수 있다”며 “애플카가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차세대 ‘모빌리티(이동수단)’으로 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을 주요 협상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은, 관련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다.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주식대여자(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금융당국은 3일 모든 상장주식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처를 5월2일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5월3일부터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를 구성하는 350개 종목에 한해 공매도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이 개인투자자들의 반발과 정치권의 연장 압박에 기존의 재개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 절충안을 선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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